[독서리뷰] 습관홈트 (이범용) - 더 작게, 더 자주 성공하라

[독서리뷰] 습관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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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습관홈트>를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올해 저의 관심사는 막연히 돈을 더 많이 버는 것, 회사 생활을 잘하는 것과 같은 추상적인 것이 아닌, 목표로 하는 숫자에 최대한 근접하게 다가서는 통제력입니다.. 그래서 계획을 최대한 세우고, 피드백을 자주 하고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신년에는 사람들에게 '미라클 모닝' 등이 화제가 되면서, 습관에 대한 것이 큰 화두입니다. 하지만 워낙 신경써야 할 것도 많고 일상생활에 변주가 있다 보니 매일 기록하는 것이 아직 습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그나마 잊어버릴 때마다 꾸준히 다시 되돌아오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런 최근의 관심사 때문에 리디북스에서 <습관 홈트>라는 책을 꺼내보았습니다. 저에게 필요한 내용 위주로 정리해서 기록에 남깁니다.

 

1. 작은 습관의 기능

작은 습관의 기능
1. 완벽주의 함정 탈피
2. 동기(감정) 의존 최소화
>감정이 엉망이더라도 언제든지 실천할 수 있다
3. 재도전이 언제나 가능
>몇번 실패하더라도 언제든지 재도전이 가능하다
4. 새로운 실천 전략
>거부감 최소화

먼저 작은 습관에 대한 부분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습관을 최대한 잘게 쪼개어 매일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다만 그 장점을 다시한 번 상기해보자면, 동기(감정) 의존 최소화와 재도전이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점일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 점 때문에 작은습관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작은 습관의 기준

하루 10분 안에 실천할 수 있는 매우 작은 목표

두 번째는 작은 습관에 대한 기준입니다. 저는 그동안 막연하게 그냥 심리적 허들이 낮은 것을 작은 습관이라고 잡았는데, 저자는 이에 대해 매우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루 10분 안에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작은 목표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막연히 '경제 신문 읽기'라고 생각했다면, 저자는 10분 안에 이룰 수 있는 목표인 '경제 신문 3챕터 읽기'라고 합니다. 이것도 습관을 세우는 큰 팁일 것 같습니다.

 

3. 습관 정리 프레임

습관홈트

습관홈트

세 번째는 습관을 정리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구글 문서를 통해 이를 정리하고 있는데, 위와 같은 방식으로 한눈에 정리하면 스코어링을 하기가 좀 더 명확하고 편할 것 같습니다.

 

4. 습관을 세우기가 어렵다면?

나에게 필요한 작은 습관은?
-나의 개인적인 꿈(목표)는 무엇인가?
-나의 직업적 꿈은 무엇인가?
-앞으로 1년간 실천하고 싶은 목표(습관, 새해 다짐 등)은 무엇인가?
-꿈을 위해 새롭게 실천하면 좋은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
-나에게 필요한 3개의 습관을 찾아보자
1) 핵심습관: 목표 달성에 필요한 습관
2) 보조습관: 핵심 습관을 보조하는 습관 또는 목표 달성에 필요한 두번째 습관
3) 운동습관: 목표 달성에 필요한 기초 체력을 키우는 습관
-3개의 습관을 모두 실천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10분 이내가 되도록 하루 목표(실천 양)을 낮게 잡자
-3개 습관을 실천하는 이유(wy this habit)을 생각해보자

롤모델 따라하기
꿈이나 목표가 없다면 닮고 싶은 위인이나 유명인사, 선배, 후배, 친구, 지인들을 살펴볼 것. 롤모델을 찾아볼 것. 그들은 어떤 습관을 갖고 있는지, 그들의 성공 노하우가 무엇인지 살펴 보고 따라하는 것도 좋은 방법.

 

5. 실패에 대한 피드백 방식

작은 습관 실천 프로그램을 시작한 처음 한달동안 '담배 3개비 이하로 피우기' 습관 실천 결과를 분석하니 아래와 같았다.

1. 담배 3개 이하로 피우기 총 4번 실패
2. 실패 이유: 회식(음주)
3. 내 습관의 최대 적: 회식(음주)
4. 고민 내용: 어떻게 내 최대의 적을 무찌르고 습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멘토의 조언을 받은 뒤 두가지 전략을 실천해 보았다.

두번째 전략은 유혹이 있을 때마다 상황을 상세하게 기록하는 것.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마다 장소는 어디고, 시간은 몇시인지, 나의 감정 상태는 어떠한지, 내 주변에 누가 있는지, 담배의 유혹이 있기 바로 직전 나는 어떤 행동을 했는지.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이 바로 실패 후 피드백을 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아직 성공과 실패를 기록하는데만 급급했는데, 사실 실패를 하는데 원인 분석은 필수입니다. 위와 같은 4가지 프레임으로 피드백을 한다면 정리가 쉬울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이런 책이 너무 많다보니, 핵심만 전자책 정도로 뽑아서 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다만 중간중간에 핵심일 만한 내용이 있어 실생활에 적용하기에 좋은 실용서란 생각이 듭니다. 이번달에는 이 방법을 써보고 피드백을 시도해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