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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티눈 제거 수술 솔직 후기, 수술 과정

by @★▲*→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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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 제거 병원 수술 후기


티눈 제거 병원 수술 후기
티눈 제거 병원 후기

병원에서 티눈 제거 수술한 후기

어렸을 때, 티눈이 생겨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서 제거한 경험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후기를 공유 드리려고 합니다. 티눈이라는 게 사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일거 같은 존재인데요. 막상 있어보신 분이라면 아실 거에요. 아프진 않은데 정말 너무너무 거슬리거든요. 특히 저는 발바닥에서 옴폭 패인 부분이 아닌, 엄지발가락과 나머지 네 발가락이 갈라지는 움푹 패인 부분에 있었어요. 그래서 걸을 때나 신발 신을 때 등등 신경쓰이는 때가 너무 많았답니다. 저도 한 둔한 성격이라 크게 불편하지 않으면 내버려 두는 성격인데, 티눈이 생겼을 때는 너무 거슬려서 병원으로 갔어요. 저는 약을 시도하지도 않았답니다. 특히 이건 제가 초등학교 때 수술 받은 경험이기 때문에, 실제로 아픈지, 수술 과정 등을 아주 자세하게 알려드릴 테니 수술을 염두에 두신 분들은 끝가지 읽어주세요.

 

티눈 수술 후기
티눈 제거 병원 수술 과정

티눈 약이냐 병원이냐

제가 약이나 다른 수단을 쓰지 않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이유는 이거였습니다. 당시 친구들 중에도 티눈이 있었던 애들이 있었는데, 약을 쓰는 애들은 한번에 없어지는게 아니고 그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꾸준히 시도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어떤 친구는 손톱깎이로 살꺼풀을 계속 벗겨야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맨살 껍질을 벗기는게 더 고통스러울 것 같아서, 별 생각없이 병원에 가는 걸 택했습니다. 당시 수술 비용은 비싸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저도 '수술'이라는 글자에 겁먹었는데, 비용이 다른 병원 진료보다 훨씬훨씬 저렴하여 별로 부담 되지 않는 선으로 기억합니다.

 

티눈 수술 과정

정말 다행인 것이, 발바닥에 티눈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주 간단한 수술이기 때문에 주사맞는 공간 같은 곳에서 수술을 진행했는데요. 발바닥에 마취 주사를 맞습니다. 사실 마취 주사를 맞고 나면 나머지 감각은 무감각해져서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주사 맞듯이 엎드려서 진행을 하고 발쪽이기 때문에 진행 과정이 저에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저는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상태지요. 그리고 과정도 아주 간단하게! 정말 30분도 안되서 진행됐던 것 같습니다. 다만 진행 과정을 나중에 엄마께 여쭤보니, 살을 째고 티눈을 제거했다고 하더라구요. 발바닥, 발가락 사이 살을 쨌던겁니다! 듣고보니 좀 무서웠는데요, 수술을 할때 까지만 하더라도 그 과정을 모르다보니 별 생각 없고 아프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수술 이후에 꿰맨 자국으로 인해서 발에 잠깐 깁스를 하고 다녔는데요, 씼지 못하는 것과 나중에 꿰맨 느낌 때문에 걸을 때 불편했던 것 외에는 티눈이 없어져서 참 좋았습니다. 

 

티눈 병원 약
티눈 수술 후기

마무리

저는 나중에 다시 티눈이 발생하게 되더라도, 한 30분이면 끝나는 병원 치료를 선택할 것 같은데요. 이건 한 10년도 넘는 시절의 이야기여서, 현재는 좋은 약도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다만 수술을 앞두신 분들도 너무 겁먹지 말고 하셨으면 좋겠네요. 마취를 하면 정말 아무 느낌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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