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3 총정리 (등장인물, 방영일, 몇부작, 다시보기, 1화 요약)
펜트하우스 시즌2가 막을 내린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펜트하우스 시즌3 방영일이 가까워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벌써 등장인물, 줄거리, 몇부작 등에 대한 추측이 난무한 상태인데요. 그간 공개된 정보들을 가지고 펜트하우스 시즌3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방영일, 몇부작
펜트하우스 시즌3는 모범택시의 후속으로 2021년 6월 4일에 방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시즌3는 이전 시즌들과는 다르게 매주 금요일 주 1회 방영되며, 한 회당 90분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총 12부작+스페셜 1부작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등장인물
일단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 사람들이 가장 관심있어하는 부분은 등장인물인데요. 펜트하우스에서는 인물들이 죽음을 맞이했는데 다시 살아돌아오거나 하는 일이 워낙 많다보니, 등장인물의 출연 여부가 줄거리의 스포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펜트하우스 시즌3의 1화에서는 메인 주인공이었던 주단태, 심수련, 로건리, 천서진, 하윤철, 오윤희, 이규진, 고상아, 강마리, 배로나, 주석경, 주석훈이 등장하였습니다. 다만 로건리는 시즌2의 마지막회 마지막 사건이었던 로건리 죽음이 일어나기 전 내용 부분으로, 마지막 시점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시즌3 1화에서는 아직 하은별과 진분홍은 등장하지 않았고, 등장인물들이 하은별은 소년원에 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1화 다시보기
일반적으로 국내 방영 드라마들이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에 업로드되고 있는데요.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경우 넷플릭스, 왓챠, 티빙에는 아직 올라와있지 않으며, 웨이브를 가입하실 경우 보실 수 있습니다.
웨이브에는 보쌈, 모범택시 등 인기리에 방영했던 신작 드라마 뿐만 아니라 순풍 산부인과, 세친구 등과 같은 명작 시트콤 등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금 가입하면 3개월동안 혜택을 맛볼 수 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웨이브 사이트 및 앱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1화 요약
1화에 공개된 시즌3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슬기로운 깜빵생활과 지옥같은 깜빵생활
깜빵 속에서 헤라클럽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 나왔는데요. 강한 생활력으로 박쥐같이 살아남는 이규진, 강마리와 다르게 천서진과 주단태는 교도소 내에서도 자존심을 부리다가 고난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주단태는 더욱 강력한 수법으로 교도소를 탈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로건리의 죽음으로 인해 주단태가 무죄로 풀려나는 것을 방해할 사람이 없어지면서 주단태는 결국 항소심에서 무죄로 풀려나게 됩니다.
2. 주석경의 반전
석경은 돌아온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겠다는 로나를 응원하는 엄마에게는 원망을, 로나에게는 강력한 질투심을 느끼는 한 편, 자신을 찾는 돌아온 아빠와 손을 잡게 됩니다.
3. 반전의 로건리
시즌2에서 로건리가 죽음을 맞이하며 나타났는데요. 심수련이 로건리의 죽음을 파헤치며 로건리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됩니다.
4. 주단태의 정체
시즌2에서 '주단태'가 진짜 주단태가 아님을 여러번 드러냈었는데요. 새로 등장한 인물인 온주완이 사실은 '주단태'라는 사람이었고, 지금은 주단태의 본명으로 보이는 '백준기'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둘의 엇갈린 운명과 온주완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두고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로건리의 죽음과 관계가 되었을까요?)
5. 천서진의 죽음?
집행유예로 구치소를 나오게 된 천서진은 해방되자마자 심수련과 오윤희에게 끌려가 절벽 앞에 마주하게 되는데요. 심수련과 오윤희가 천서진을 절벽에서 미는 장면까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다음화 예고편에 천서진이 다시 주단태와 손을 잡는 장면이 나오면서 천서진이 죽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제 생각엔 천서진이 오윤희와 심수련의 말을 따르게 되고, 이로 인해 주단태에게 일시적으로 계약 동거를 하면서 주단태를 파괴로 이끌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펜트하우스 시즌3의 1화를 본 후기는, 그동안의 인기와 화제성으로 인해 너무 자극적인 장면이 가득차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줄거리와 등장인물의 삶과 죽음의 개연성이 너무 약해졌고 잦은 폭력과 복수로 인해서 드라마를 보는 기분마저 유쾌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정말 드라마에 이런 자극적인 장면이 90분 내내 나와도 되나... 라는 생각디이 머릿속에 가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는 시즌2가 피크였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시즌3가 이전 시즌2의 재미를 줄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보통 시즌3가 되면 신규로 방영을 시작하는 사람보다는 이전 시즌의 시청자들이 강한 팬심을 가지고 볼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만큼 시즌1과 시즌2에서 반복되던 말도 안되는 주인공의 생사 여부와 복수를 멈추고 감동이나 의미를 줄 수 있는 장면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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