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총정리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아모르파티 - 사랑하라, 지금에 대해 소개합니다.

 

 

아모르파티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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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드라마

아모르파티 드라마는 2021년 4월 12일에 방영이 시작된 드라마로, 평일 오전 8시 35분에서 9시 10분까지 방영되고 있습니다. 총 120부작으로, 예상 종영일은 2021년 9월 24일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두 가지 줄기의 주제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다양한 종류의 엄마와 가족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아모르파티에서 배슬기가 맡은 강유나 역은 본인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 자식은 아랑곳하지 않는 여자입니다. 한 편, 엄마가 된 순간부터 자식을 위해 헌신한 도연희 같은 캐릭터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 캐릭터는 상처입은 영혼들이 만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입니다. 아모르파티의 인물관계도는 복잡하기보다는 파격적인데요. 아래에서 상세하게 설명드릴 예정이지만, 상처입은 두 남녀가 다시 만나면서 서로의 인생을 치유하는 과정이 등장합니다. 이를 통해 인생을 다시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희망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모르파티 등장인물

 

아모르파티 등장인물

아모르파티의 주요 등장인물은 아래의 네명입니다.

• 도연희 (최정윤 역): 도연희는 준호의 전처이자, 서우의 엄마 역할입니다. 결혼 이후 전업주부였다가 이혼 후 인터넷 쇼핑몰 대표로 거듭나기도 합니다. 결혼 당시에는 누구나 인정하는, 남편과 시댁을 위해 헌신하는 조강지처 현모양처였는데요. 재벌집 아들과 결혼했지만 시댁에서 인정받지 못해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25년을 살았습니다. 아픈 시아버지를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모습으로 진정성을 인정 받아, 이제는 시댁에서의 입지도 매우 커지게 되었는데요. 철썩같이 믿고 있던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시부 살인미수라는 누명까지 쓴 채로 쫓겨나게 됩니다. 이 와중에 위암 선고까지 받게 됩니다. 벼랑끝에 몰린 순간, 그녀는 타인이 아닌 본인만을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 한재경 (안재모 역): 강유나의 전남편이자 하늘이의 아빠입니다. 전직 프로골퍼였다가 현재는 골프 연습장의 티칭 프로입니다. 아내인 유나를 매우 사랑하며, 따뜻한 아빠이기도 합니다. 디자이너인 아내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본인의 프로골퍼 꿈을 포기하고 어린 아들을 기러기아빠로 키웠습니다. 아내의 뒷바라지까지 다 마쳤는데, 유학을 마친 아내가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돈도, 아들도 필요 없고 오로지 이혼만을 원합니다. 그 이유는 다른남자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사랑하는 아들을 의지하며 극복해나가던 중, 아들의 친권 양육권 소송이 걸려오면서 다른 국면에 접어들게 됩니다.
• 강유나 (배슬기 역): 재경의 전처이자, 하늘이 엄마, 준호의 애인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파란만장한 갈등들을 만들어내는 역할입니다. 10년전 준호와 불륜의 관계였다가 버림을 받고, 쫓기듯 재경과 도피용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헌신적인 남편에 절대 만족을 못하고 미칠듯이 성공을 추구하는 여자인데요. 5년 전, 파슨스로 유학을 갔다가 촉망받는 신인 디자이너로 한국에 돌아옵니다. 귀국이후 그녀는 다시 준호와 위험한 만남을 다시 시작하고 남편에게는 이혼을 요구하게 됩니다.
• 장준호 (박형준 역): 연희의 전남편이자 서우의 아버지이며 유나의 애인입니다. 라라그룹 장철용 회장의 외아들이기도 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강유나에 이은 또 다른 악역인데요. 강유나가 펜트하우스 천서진같이 밉지만 미워할 수만은 없는 캐릭터라면, 장준호는 아내의유혹의 정교빈같이 정말 짜증을 자아내는 캐릭터입니다. 재벌가의 외아들로 자라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은 무조건 해야 하는 철없는 캐릭터입니다. 다시 돌아온 유나를 만나면서 남은 인생을 가슴 뛰면서 살고 싶다며 조강지처 아내 연희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유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아모르파티 등장인물

 

 

아모르파티 인물관계도

아모르파티는 다소 파격적인 인물관계도를 가지고 있는데요. 순차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강유나-장준호

10년전 방송국 PD였던 장준호와 스타일리스트 보조였던 강유나는 불륜 관계였습니다. 장준호에게 진심이었던 강유나와 다르게 장준호는 아내를 사랑하면서도 강유나는 그저 가볍게 보는 관계였는데요. 이런 강유나가 파슨스 출신의 잘나가는 패션 디자이너로 돌아와 다시 장준호에게 접근하자, 그는 강유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파국으로 치닫게 될지가 관건입니다.

 

2. 강유나-한재경

10년전 장준호에게 버림 받은 강유나는 프로골퍼 한재경을 만나게 됩니다. 한재경은 강유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그녀와 아이를 위해 무엇이든 해주는데요. 강유나에게 결혼생활은 실연의 도피처와도 같은 개념이었습니다. 그는 다시 장준호를 만나기 위해 한재경에게는 이혼을 요구합니다. 돈도 무엇도 아닌 정말 장준호에게 가고싶어서라는 것을 깨닫고, 한재경도 그녀를 놓아주게 됩니다.

 

3. 장준호-도연희

도연희는 누가 봐도 인정할만큼 가정생활에 충실한 현모양처였는데요.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은 해야 직성인 캐릭터인 장준호는 밖에서는 무슨 짓을 하고 다녀도 막상 아내에게는 잘해주곤 합니다. 그에게 선택의 순간이 오기 전까진 말입니다.

 

여기까지가 현재까지 방영된 관계인데, 앞으로 드러날 관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3. 한재경-도연희

등장인물 소개를 통해 한재경과 도연희가 연결될 것을 암시하고 있는데요. 타인을 위한 삶을 살던 그들이 각자의 삶을 되찾는 동시에, 이들은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줄 관계가 될 것 같습니다.

 

아모르파티 인물관계도

 

아모르파티는 4월 말에 시작한 120부작인만큼, 아직까지 많은 스토리가 남아있는데요. 극의 전개가 매우 빠르고 특히 배슬기 캐릭터가 악역으로 갈등을 잘 조성하고 있어 흥미로운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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