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스, 생활형 숙박시설이란? 세금, 규제, 단점, 오피스텔 차이

생활형 숙박시설이란? 세금, 규제, 단점, 오피스텔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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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숙박시설 오피스텔 차이

 

지난 번 오피스텔에 이어, 이번에는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이라는 단어가 매우 낯선 분들도 많을 것 같아서, 생활형 숙박시설의 개념과 오피스텔 등 다른 주택 유형과의 차이, 생활형 숙박시설에 해당되는 각종 법규, 세금이나 규제와 단점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 개념, 오피스텔 차이

기본적으로 생활형 숙박시설이란, 숙박시설과 주거형 오피스텔의 의미가 혼용된 개념입니다. 즉,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거시설, 숙박 시설을 의미합니다. ‘레지던스’라는 단어가 더 익숙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줄여서는 ‘생숙’이라고도 불립니다.

 

호텔은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가 되는 개념이 아닌데요. 생활형 숙박시설은 개별 등기가 가능하고, 오피스텔은 월세나 전세와 같이 특정 기간 이상의 세를 주는 개념만 존재하지만, 생활형 숙박시설은 호텔처럼 단기 숙박 대여가 가능합니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택’의 개념보다는 ‘숙박 시설’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다만 취사가 가능하여 좀 더 일상 생활이 편리한 숙박 시설이지요.

 

주거용 오피스텔 주택수 포함 여부

 

생활형 숙박시설 법규, 세금, 규제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와는 적용되는 내용이 조금 다릅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적용되지 않으며 건축법, 공중위생관리법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생활형 숙박시설은 1가구 2주택에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주택수에 미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사업자이기 때문에 부가가치세는 대상이며, 종합부동산세는 비대상입니다. 양도소득세에는 일반 세율이 적용되며, 취득세는 4.6%, 재산세는 가격의 0.25%가 적용됩니다. 

 

분양은 가능한 유형이지만 주택은 아니기 때문에 청약통장은 무관하고, 분양권 전매 또한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에 적용되는 주택 대출 규제도 해당이 없으며(대출시 주택관련 대출이 아닌 일반 사업자 대출), 오피스텔에서 불가능한 임대사업도 생활형 숙박시설에서는 가능합니다.

 

생활형 숙박시설 단점

위에서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와는 다르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수익형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규제가 덜하다는 점에서 굉장한 메리트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실텐데요. 단점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기존에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주택’과 동일한 선상에서 비교가 되었습니다. 즉, 원한다면 실거주가 가능하고 수익형으로도 단기 숙박에 대한 운영이 가능한 방식이었는데요. 2021년 4월부터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거형이 아닌 ‘숙박 시설’로만 역할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반전이, 새로 지어진 생숙에 대해서는 주택으로 적용이 안되지만, 기존에 분양된 생숙에 대해서는 이미 주택으로서의 용도가 많았고, 최근 집값이 상승하면서 오피스텔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숙에까지 관심이 늘어나면서 이미 준공했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시설에 한해서 주거용 오피스텔로 바꿀 수 있도록 용도변경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위 내용을 참고해서 좋은 선택을 하실 수 있길 바라고, 최근에 분양을 앞둔 생활형 숙박시설들도 있으니 시간이 될때 분양 업체에서 제공하는 상세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오피스텔에 대해서 정리해둔 글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주거용 오피스텔 주택수 포함? (2021년 7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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